강북구 감성 카페 ‘카페 산아래’ 방문기! 주차 정보 & 시그니처 메뉴 리뷰
강북구 감성 카페 ‘카페 산아래’ 방문기!
-주차 정보 & 시그니처 메뉴 리뷰-
2025년 3월8일 토요일 날씨 맑음
근처에 있는 '리마르코' 에서 화덕피자와 파스타를 먹고,
강북구 우이동 카페 하면, 많이들 알고 계실법한 유명한 카페중에 하나인
"카페 산아래" 에 우리도 한번 가보았다.
기본적으로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고, 평소에는 따로 휴무일은 없는 것 같다.
인테리어
카페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북한산 초입에 위치한 카페는
숲속과 어우러지는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따뜻한 우드톤의 분위기를 띄고 있고,
뒷문으로 나가면 야외에서 즐기는 분위기를 느낄수 있도록 텐트(?) 형식으로 각 방이 마련되어 있다.
아직은 날씨가 추우니, 안에 온풍기도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도 이 공간에서 마시고 싶었는데...ㅜㅜ
이 공간은 정말 핫플인가보다!
자리는 이미 만석!
우리는 아쉽지만 카페 안에서 수다타임을 가졌다.
메뉴
친구가 주문을 하느라고, 나는 메뉴를 제대로 보질 못했었다..ㅜㅜ
그래서 메뉴판 사진은 네이버에 등록되어 있는 사진으로 대체하지만, 거의 이때와 비슷하지 않았나 싶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었고, 키오스크 메뉴를 살짝쿵 보긴 했었다.
이 중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흑임자라떼 (시그니처)
-바나나스무디
-초코라떼(Ice)
흑임자라떼(시그니처)
시그니처라고 하니 우리 모두 궁금했던 메뉴 중 하나!
가장 앞에 있는 잔이 바로, 흑임자 라떼이다.
우리가 입모아 말했던건 '진하다' 였다~~
처음엔 달고나커피 인줄 알았는데, 마셔보니 깊고, 흑임자의 고소함이 같이 올라왔다.
층층이 고급스럽게 담겨져 있는 비쥬얼.
수저를 달라고 해서 막 저어먹고 싶었으나, 품격있게 마셔보기 위해서
우리는 한모금씩 천천히 음미하며 마셨다
중간층에 위치한 것이 흑임자이지 않을까 싶었고,
가장 윗층은 달콤함이 입안을 적셔 주었다.
그러나 강한 단맛이 아니기에 부담없이 즐기기 좋았다.
또한 색상이 진해서 커피맛이 쓸것 같았지만 Nope!!
커피 잘 못드시는 분들도 독특하게 마셔보기 좋은 메뉴일 것 같다.
외국인 분들도 흑임자 특유의 고소함을 부드럽게 접해보기 괜찮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본다.
바나나스무디 & 초코라떼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그 맛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그만큼 부담없이 맛있다.
바나나 스무디는 달지는 않다.
그렇다고 묽지도 않다.
가끔 스무디를 물의 양을 많이 주는 곳들이 있어서 맹맹한 경우가 있는데
오늘 마신 스무디는 그렇지 않았다.
많이 단맛이 있지 않은걸로 보아, 추가로 따로 시럽을 넣지 않는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그래서 오히려 나는 더 좋았다.
이용객
우이경전철이 들어오고 난후로는 접근성이 용이해져서, 이용객이 더 많아지지 않았을까 싶다.
'북한산우이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으면 도착가능하다.
우리가 갔을때는 시간이 2시 좀 안되었을때였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긴했다.
등산하러 많이들 오셔서 그런지 이용 연령층이 다양했다.
20대 커플이 데이트 하러 오기도 했지만,
50대 이상 되시는 연령대의 분들도 많아 보였다.
부모님 모시고 콧바람 쐬러 나오기에도 좋을 법한 카페 산아래이다.
주차
카페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다.
물론 많은 대수를 될 수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앞에 발렛 사장님이 계셔서
차량이 많을때는 차키를 두고 내리라고 하신다.
그리고는 알아서 주차해 주시더라
발렛비는 따로 있지는 않았다.
(혼잡하지 않을때는 알아서 주차를 하면 된다.)
그런데 들어가는 입구에 제2주차장 문구가 써 있는걸 보니, 근처 어딘가에 제2주차장이 존재하는 것 같다.
조금 더 서칭을 해보니, 발렛 사장님께서 혼잡시에 제2주차장으로 주차를 해주시는 것 같다.
하지만 직접 이 부분은 이용을 해보지 않았기에 정확하지는 않다.
위치
서울 강북구 삼양로 181길 56 102호
(서울 강북구 우이동 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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